제 42회 일본속의 한민족사 탐방 연수 후기

전국 각지의 수많은 선생님들 중 250명 중에 한 명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. 그래서인지 선발되었을 당시 이토록 매력적이고 의미있는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놀랍고도 기뻤습니다. 학기 중에 5박 6일을 다녀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너무나도 좋은 기회인지라 즐겁게 준비하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. 강의를 듣는 시간, 이동하는 시간, 유적이나 유물 등 한민족사의 자취를 따라 걸어가는 모든 시간이 즐겁고 소중했습니다. 활자로만 보다 실제로 보게 된 과거 일본의 만행에 분노하기도 하였고, 또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모르고 지냈을 한민족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. 우리나라에 널리,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인 사실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친분을 다지며 한민족사에 대해 알고 느낄 수 있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. 이번 연수를 통해 보고, 듣고, 느낀 것들을 한동안 곱씹으며 지녀게 될 것 같습니다. 다시 한 번, 이처럼 소중하고 좋은 연수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립니다.